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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해몽 사주

24절기 양력 음력 날짜, 뜻

by sk2nd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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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양력 음력 날짜, 뜻

24절기는 한국의 전통적인 시간 계산법으로,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한 해를 24등분하여 계절과 농사일에 따라 구분한 이 절기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24절기의 양력과 음력 날짜를 살펴보고, 각 절기의 의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소한 (小寒)

  • 양력 날짜: 1월 5일
  • 음력 날짜: 11월 16일
  • 의미: 소한은 겨울의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는 절기입니다. 이름은 '작은 추위'를 뜻하지만, 실제로는 대설이나 대한보다 더 추운 날씨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속담으로는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가 있죠.

대한 (大寒)

  • 양력 날짜: 1월 20일
  • 음력 날짜: 12월 2일
  • 의미: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로,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이 시기의 추위를 넘기면 서서히 봄을 준비하는 따뜻한 기운이 찾아옵니다.

입춘 (立春)

  • 양력 날짜: 2월 4일
  • 음력 날짜: 1월 6일
  • 의미: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조상들은 입춘대길(立春大吉) 같은 글귀를 대문에 붙여 한 해의 복을 기원했습니다.

우수 (雨水)

  • 양력 날짜: 2월 19일
  • 음력 날짜: 1월 21일
  • 의미: 얼었던 땅이 녹고 겨울의 눈이 비로 바뀌는 시기입니다. 농부들에게는 땅을 다질 중요한 시점으로 여겨졌습니다.

경칩 (驚蟄)

  • 양력 날짜: 3월 5일
  • 음력 날짜: 2월 6일
  • 의미: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름 그대로 '땅속의 벌레들이 놀라 깨어난다'는 뜻입니다.

춘분 (春分)

  • 양력 날짜: 3월 20일
  • 음력 날짜: 2월 21일
  • 의미: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점으로,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청명 (淸明)

  • 양력 날짜: 4월 4일
  • 음력 날짜: 3월 7일
  • 의미: 하늘이 맑아지고 밝아지는 시기입니다. 조상들은 성묘를 다니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풍습을 지녔습니다.

곡우 (穀雨)

  • 양력 날짜: 4월 20일
  • 음력 날짜: 3월 23일
  • 의미: 곡식에 이로운 비가 내리는 때로, 농작물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입하 (立夏)

  • 양력 날짜: 5월 5일
  • 음력 날짜: 4월 8일
  • 의미: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기온이 상승하며 생동감 있는 계절을 맞이합니다.

소만 (小滿)

  • 양력 날짜: 5월 21일
  • 음력 날짜: 4월 24일
  • 의미: 만물이 가득 차오르는 절기로, 초목이 짙어지고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망종 (芒種)

  • 양력 날짜: 6월 5일
  • 음력 날짜: 5월 10일
  • 의미: 까끄라기 있는 곡식의 씨앗을 뿌리는 시기입니다. 농촌에서는 바쁜 농사철이 시작됩니다.

하지 (夏至)

  • 양력 날짜: 6월 21일
  • 음력 날짜: 5월 26일
  • 의미: 낮이 가장 길고 밤이 짧은 시기입니다. 해가 길어 농촌에서는 더욱 바빠집니다.

소서 (小暑)

  • 양력 날짜: 7월 7일
  • 음력 날짜: 6월 13일
  • 의미: 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으로, 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입니다.

대서 (大暑)

  • 양력 날짜: 7월 23일
  • 음력 날짜: 6월 28일
  • 의미: 한여름의 가장 더운 시기로, 폭염 속에서도 곡식들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입추 (立秋)

  • 양력 날짜: 8월 7일
  • 음력 날짜: 윤6월 14일
  • 의미: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며 계절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처서 (處暑)

  • 양력 날짜: 8월 23일
  • 음력 날짜: 7월 1일
  • 의미: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해지는 시기입니다.

결론

24절기는 우리의 계절 변화와 농사일의 기준이 되었던 소중한 유산입니다. 2025년 양력과 음력 날짜를 바탕으로 각 절기의 의미를 살펴보며 우리의 전통과 지혜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절기를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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