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입장료, 연꽃축제 기간

세미원 입장료 및 2025 연꽃축제 기간

양평 두물머리 인근의 수생식물 테마 정원 세미원은 ‘물과 꽃의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연(蓮)과 수련, 다양한 수생식물이 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특히 6-8월 연꽃 만개기가 되면 정원 전체가 선연한 분홍·백색·황금빛으로 물들어 몽환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해 많은 사진가와 가족 여행객이 찾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연꽃축제 세부 일정, 입장료·할인 정보, 교통·주차, 관람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세미원은 어떤 곳인가?

•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 면적: 약 18만 m²(약 5만 5천 평)
• 주요 볼거리
  • 연꽃·수련 300여 품종 컬렉션
  • 백련원, 홍련원, 황룡연못 등 테마 연못
  • 온실형 열대수련관, 한반도모양 연못
  • 한국 전통정원 요소(수(水)대문, 세한정, 연꽃문살 다리)
• 특징: 친환경 정화 시스템으로 한강 물을 순환시켜 연못 수질을 유지하며, ‘물과 꽃, 흙, 돌’을 이용한 친환경 조경이 특징입니다.

2025 세미원 연꽃축제 개요

• 세미원 연꽃축제 기간: 2025년 6월 27일(금) ~ 8월 15일(금)
• 운영 시간
  • 축제 기간 연장 개장: 09:00 ~ 20:00
  • 야간 관람은 일몰 후 조명 점등 시각부터 20:00까지 가능(입장 마감 19:30)
• 주요 프로그램
  • 소규모 국악·재즈 공연(주말 오후)
  • 전문가 동반 해설 투어(1일 2회, 사전 예약)
  • 연꽃·수련 사진전과 SNS 공모전
  • 향기 체험·연잎 차 만들기·전통 한지 연 만들기 등 가족 체험
  • 해질녘 물 위 ‘워터 가든 라이트 쇼’

올해 주목할 체험 프로그램

1. 연밥 따기 & 연잎 밥짓기 시연: 친환경 재배 연밥을 직접 채취해보는 체험.
2. 수련 온실 야간 개방: 열대수련의 은은한 야광(야간 개화) 관찰 기회 제공.
3. 정원 음악 산책: 클래식 4중주가 정원 곳곳을 순회하며 연주(주말 한정).

세미원 입장료 및 할인 혜택

• 일반(성인, 만 19세 이상): 7,000원
  • 현장 발권 시 양평사랑상품권 2,000원 교부
• 우대(만 6세 이상 어린이·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4,000원
  • 양평사랑상품권 1,000원 교부
• 단체(20인 이상): 4,000원
• 무료
  • 36개월 미만 영·유아
  •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증빙 필수)
• 양평군민: 주소 기재 신분증 제시 시 1인 1매 할인 적용
• 발권 안내
  • 입장권 판매는 관람 종료 30분 전 마감
  • 모든 할인·무료 입장은 해당 증빙 서류 지참 필수

세미원 개장·휴관 일정

• 연장 개장 기간(5월 31일 ~ 8월 31일): 09:00 ~ 20:00
• 일반 개장 기간(연장 기간 외 4-10월): 09:00 ~ 18:00
• 휴관
  • 4-10월: 무휴
  • 11-3월: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익일 대체 휴관)

세미원 반입 금지 물품 및 관람 매너

세미원은 ‘맑은 물과 고즈넉한 정원’이라는 콘셉트를 지키기 위해 다음 물품의 반입을 제한합니다.

• 음식물 전체(병·캔 제외 음료는 허용)
• 반려동물 및 허가받지 않은 동·식물
• 소음 유발 도구(앰프, 확성기, 악기 등)
• 관람 방해 물품(공, 라켓, 자전거, 킥보드, 드론, 채집통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해 정원 내에서는 절주·금연, 연꽃 채집 금지, 삼각대 사용 시 통행 방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미원 가는 길, 교통편 및 주차 정보

승용차 이용

• 내비게이션: ‘세미원’ 또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입력
• 주차장: 정문·남문·D-주차장(총 700여 면)
  • 소형 2,000원(2시간), 10분 초과 500원/10분
  • 대형 4,000원(2시간)
• 주말·축제 기간에는 11시 이후 만차가 잦으므로 09시 이전 도착 권장

대중교통 이용

• 전철+도보
  • 경의중앙선 ‘양수역’ 하차 → 1번 출구 도보 15분
• 전철+버스
  • ITX-청춘·경의중앙선 ‘양평역’ 하차 → 20-33번 버스 → ‘세미원’ 정류장
• 시외·광역버스
  • 동서울터미널 → 양평 시외버스터미널(30분) → 20-9·30-1번 버스
• 자전거
  • 두물머리 자전거길을 따라 세미원 후문 진입 가능(자전거는 외부 주차대 보관 후 도보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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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관람 루트 & 포토 스팟

1. 정문 → 백련원
   • 새벽 개화율이 가장 높은 백련·황련이 밀집.
2. 연꽃문살 다리 → 한반도 연못
   • 팔각정 너머로 보이는 북한강 전경이 하이라이트.
3. 수련 온실 → 황룡연못
   • 열대수련·빅토리아 수련의 왕관 형태 잎을 근접 촬영.
4. 세한정 → 수대문 전망대
   • 석양 시간대 반영 사진 명당.
5. 남문 → 두물머리 느티나무 산책로
   • 세미원 관람 후 두물머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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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꿀팁

• 최적 관람 시간: 연꽃은 06-11시 최다 개화, 오후엔 일부 오므라듭니다. 개장 직후 입장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 야간 관람: 7-8월 주말에는 18시 이후 반영(Reflection) 조명 점등, 인물 촬영 시 삼각대·저속 셔터 추천.
• 의상: 한복·연꽃 테마 의상 대여소(정문 광장)에서 대여 가능, SNS 인증 시 기념 엽서 증정 프로모션 진행.
• 준비물: 모자·자외선 차단제·모기 기피제 필수, 여분 배터리·광각 렌즈 지참 권장.
• 날씨 체크: 새벽 이슬이 많은 편이므로 방수 신발·우산을 챙기면 포토 스팟 활용도가 높습니다.

세미원 연꽃축제 외에 함께 둘러볼 양평·두물머리 코스

• 두물머리: 연못과 이어지는 북한강·남한강 합류 지점, 노을 스폿.
• 양평 물소리길 1코스: 세미원 ~ 두물머리 구간 왕복 4.6km.
• 양평 레일바이크: 용문역 인근, 숲속·강변 코스.
• 손기정 기념 공원 & 소나기 마을: 황순원 소설 콘셉트 체험형 문학 공원.
• 용문사·천년 은행나무: 차로 30분, 문화재 관람과 숲속 힐링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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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세미원은 ‘도심에서 한 시간 남짓’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국내 최대 연꽃 군락지라는 희소성을 동시에 지닌 명소입니다. 2025년 연꽃축제 기간엔 연못 위 연꽃, 수련, 야간 조명,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일상에 싱그러움과 평안을 선사합니다. 휴일 오전 일찍 방문해 연꽃이 활짝 핀 풍경을 눈과 카메라에 담고, 두물머리 산책·양평 로컬 맛집 투어까지 연계한다면 여름 한낮의 더위마저 잊게 해주는 완벽한 ‘서울 근교 1일 힐링 코스’가 될 것입니다. 이번 여름, 푸른 한강 물결과 꽃향기 가득한 세미원에서 시원한 자연 속 휴식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