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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생활

2025 월급 실수령액 연봉 실수령액표 계산기

by sk2nd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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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급 실수령액·연봉 실수령액표 계산기

계약 연봉과 실수령액, 무엇이 다를까요?

직장인이 “연봉 5,000만 원”에 합의했다면 매달 416만 원씩 통장에 꽂힐 것 같지만, 실제 입금액은 그보다 작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급여에서 소득세·주민세·4대 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 등 필수 공제 항목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월 생활비·저축액·투자계획을 현실적으로 짤 수 있습니다.

2025년 공제율 한눈에 보기

2025년에도 4대 보험 요율과 기본 세율 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각 항목별로 근로자가 실제 부담하는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재보험은 전액 사업주 부담이므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 국민연금: 4.5 % (사업주 4.5 % 동일)
  • 건강보험: 3.545 % (사업주 3.545 %)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2.95 % → 월 임금 대비 0.459 % (사업주 0.459 %)
  • 고용보험: 0.9 % (사업주 0.9 %)
  • 소득세·주민세: 누진세 구조(주민세는 소득세의 10 %). 국세청 간이세액표에 따라 매월 원천징수.

TIP
건강보험료율은 2024년에 이어 7.09 %로 동결되었습니다. 근로자 몫(3.545 %)만 기억해 두시면 계산이 훨씬 쉬워집니다.

2025 월급 실수령액 연봉 실수령액표 계산기

2025 월급 실수령액 공제 항목 자세히 살펴보기

  • 국민연금: 노후 연금 재원을 위한 강제 가입제도. 월 590만 원(연 7,080만 원)까지 보험료 상한선이 적용됩니다.
  • 건강보험·장기요양: 질병‧노령 대비. 보수월액에 곱해 산정하며, 매년 말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추가 납부 또는 환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용보험: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 재원.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근로자 부담률은 0.9 %로 동일합니다.
  • 소득세·주민세: 과세표준 구간(1,400만 원 이하 6 % → 5 억 원 초과 45 %)에 따라 누진 적용. 주민세는 지방세로 소득세의 10 %가 자동 합산됩니다.

2025 연봉별 예상 실수령액표

연봉 (만원) 소득세 (만원) 주민세 (만원) 4대 보험* (만원) 연 실수령액 (만원) 월 실수령액 (만원)
3,000 90 9 250 2,651 221
4,000 200 20 350 3,430 286
5,000 330 33 450 4,187 349
6,000 470 47 540 4,943 412
7,000 630 63 630 5,677 473

*4대 보험 항목에는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의 근로자 부담분만 포함했습니다. 산재보험은 제외. 각종 세액공제·비과세수당·추가 공제(개인연금저축, 주택청약 등)에 따라 실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월급 실수령액 직접 계산하는 공식

실수령액 = 총급여 − (소득세 + 주민세 + 국민연금 + 건강보험 + 장기요양 + 고용보험)

  1. 총급여: 연봉 ÷ 12.
  2. 4대 보험: 총급여에 해당 요율을 곱해 산출.
  3. 소득세: 국세청 간이세액표(결정세액÷12)로 추산 후 주민세 10 % 가산.
  4. 특정 공제(회사가 대납하는 복지 항목, 사내대출 상환 등)가 있다면 추가 차감.

월급 실수령액 계산기를 120 % 활용하는 방법

월급 실수령액 계산기 바로가기

  1. 계약 연봉 입력연 소득 자동 환산
  2. 근로자 공제 항목 체크: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 기본 선택, 장기요양 자동 반영.
  3. 부양가족 수·연금저축 공제 등 추가 정보 입력 → 세액 공제 반영.
  4. 예상 실수령액 확인 후 결과 다운로드 또는 스크린샷 보관.
  5. 연봉 협상 때 ‘공제 후 실수령액’을 근거로 제시해 현실적인 급여 인상을 요구.

계산기는 사람인·노동OK·국세청 홈택스 등 다양한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니, 연봉 서류 협상 전 반드시 몇 가지 시나리오를 비교해 보십시오.

연봉 협상에서 실수령액을 지키는 전략

  • 공제율 상승 리스크 반영: 국민연금 인상 논의(최대 13 %까지) 등 제도 변경이 예고되면 연봉 5 % 이상 추가 인상 요구가 합리적입니다.
  • 비과세 수당 활용: 식대·교통비·복리후생비처럼 비과세 한도가 존재하는 수당을 늘리면 동일 연봉에서도 실수령액이 올라갑니다.
  • 퇴직연금 확정기여(DC) 전환: 회사 부담금을 퇴직연금으로 별도 적립받으면 과세 시점을 퇴직 시점으로 미룰 수 있어 세후 소득 관리에 유리합니다.
  • 연말정산 대비: 연금저축·IRP·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세액공제 항목을 미리 점검하면 돌려받는 세금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년에도 ‘실(實)월급’이 곧 재테크 기초

세금과 사회보험료는 해마다 조금씩 변하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어느 정도 예측과 대응이 가능합니다. 연봉 숫자 자체보다 손에 남는 금액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공제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산기를 적극 활용해 나만의 연봉·지출 시나리오를 꾸준히 업데이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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